친구내외와 추석연휴 마지막날 순창여행을 다녀왔다
순창여행은 내장산에서 백양사로 넘어가는 추령고개부터 시작한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곳 순창 강천산과 회문산 그리고 고추장마을이 있어 자주 가는곳 순창
이들 말고도 크고 작은 순창의 여행지를 찾아서 순창으로 떠난다
추령의 장승촌테마공원을 나와 두번째 여행지는 전라북도산림박물관 이다
산림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아쉽다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구경거리와 볼것도 많고 체험거리도 많고 너무나 잘 꾸며져 있는 전북 도립박물관이 왜이리 누구하나 찾는 이 없는 외로운섬이 되었을까
내장산 고개넘어 한가하고 외진 곳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산림박물관을 찾을까
기왕 산림박물관을 내장산에 개관하려면 내장산 관광단지안에 만들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갔을까
박물관을 구경하는 동안 내내 아쉬운 마음이 내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다
순창여행은 추령장승촌을 시작으로 도립산림박물관-가인 김병로 생가-가인연수원(대법원연수원)-녹두장군 전봉준관-순창고추장마을(고추장박물관)-향가유원지(향가터널)-장구목유원지(요강바위)-임실 필봉농악 까지 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글자 그대로 주마간산 강행군 이었다
★★추령 장승촌테마공원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134
언듯 보면 미끄럼틀 같다
체험공간 이다
1층은 땅속세상 체험공간이고 2층과3층은 숲속 오감체험장 이고 4층은 전망대 이다
박물관 야외전시공간 이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방겨주는것이 전주의 보물제583호인 객사 모형 이다
어른들도 볼거리가 많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수학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외진곳에 있어 수학여행을 오는지는 모르겠다
숲이야기와 숲속에 살고있는 동식물들이 모두 전시되어있다
산불이낫을때
모악산의 진화장면도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세상 모든게 전시되어있다
순창여행의 다음여행지는 초대 대밥원장 이었던 김병로 선생 생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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