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여행)대명리조트 야외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서해 낙조

 

 

변산반도의 종합 휴양시설

대명리조트 이다

올여름 둘째딸 내외 그리고 두 손자와 함께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다

아쿠아월드에서 하루종일 손자들과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해질무렵

야외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만찬겸 여행의 분위기를 잡아볼 기회가 있었다

리조트 꼭대기층 야외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의 분위기는 젊은 외국인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먹고 마시는 저녁만찬은 살아가는 동안 평생 추억이 될 근사함 그 자체 이었다 

금상첨화라고 저녁만찬 시간에 변산반도 수성당 옆으로 떨어지는 서해낙조는 가희 환상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딸 내외가 우리 내외에게 준 선물 치고는 넘 멋진 선물 이었다

부부가 마주 앉아 같이 먹고 마시며 서해로 떨어지는 붉은 낙조를 같이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행복만땅 이었고 지금도 생각해보면 가슴이 설레인다

 

올여름 유별나게 변산여행이 많았고 별별 제미있는 일들이 많았던 변산반도 여행 이었다

고사포해수욕장에 있는 원광대임해수련원에서의 1박2일 친구들과의 부부여행이 있었구

바로 그 담주엔 딸내외 손자와 즐긴 2박3일 가족여행에서 스카이라운지와 아쿠아월드에서의 추억 그리고  첫날 꼭두 새벽 격포 해넘이공원에서 일출을 보다 왕벌들의 습격을 받은 일도 있었구

그것도 모자라 그 다음주엔 친구와 둘이서 원불교해상훈련원이 있는 변산 하섬 모험여행에 나섰다가 물이 들어와 섬에 갇히는 일도 있어 올여름 유별났던 변산여행 이었던것 같다

이게 무두 추억이 아니겠는가

 

★★천연기념물인 변산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95

★★격포 해넘이공원에서 바라본 일몰이 아닌 일출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81

★★모세의 기적  변산 하섬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84

 

꼭대기층 야외 스카이라운지

조믐 일찍 들어와 이곳저곳 분위기를 파악해 보았다

테이블 의자 공연무대등등 분위기가 좋아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격포항 방파제 이다

채석강과 닭이봉이 보이구요

그 뒤의 산이 왕벌들의 습격을 받았던 격포 해넘이공원인 봉화봉(174m) 이다

 

 

 

 

 

 

저녁식사겸 술안주

문어구이와 삼겹살구이 그리고 치킨과 각종 야채들과 안주들이다

안주와 술들 오직 이것뿐 선택의여지가 없다

생맥주와 증류소주

문제는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다

딸덕분에 분위기에 휩쓸려 거금을 주고 왔다

 

 

 

 

 

 

 

외국인들의 공연은 계속 이어지고

 

 

 

 

 

 

 

먹고 마시고 공연을 보던중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붉은 낙조를 잡아본다

오른쪽 산 모퉁이가 수성당과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작은 반도 이다

오른쪽으로 가 낙조를 잡아 보려해도 야외 스카이라운지의 면적 때문에 한계가 있다

 

 

 

 

 

붉은 낙조 밑으로 돛단배 한척이 지나가고 있다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는 것이다

 

 

 

 

 

 

줌을 당겼다 놓았다

일몰이 내 맘대로 잡아지질 않는다

이게 아마추어의 한계 이다

 

 

 

 

 

 

 

 

 

 

그토록 뜨거웠던 오늘의 해는 서해바다로 넘어가 버리고

이젠 내일 아침을 기두려야 한다

내일 아침 꼭두새벽엔 적벽강과 수성당 후박나무군락지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 음주와 가무가 시작되고

 

 

 

 

 

 

 

 

 

격포야경이다

닭이봉의 꼭대기 정자가 보이고 봉화봉도 보인다

 

 

 

 

 

 

 

 

 

관광객들의 춤사위도 이어진다

애기도 엄마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우리 내외는 어디 있을까

애꼬 수주버라

마음만 젊은가 보다

 

 

 

 

 

 

 

시끌벅적한 격정의 저녁은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내려다본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이다

 

 

 

 

 

 

적벽강과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까지 이른새벽에 나홀로 구경을 한후

아침 먹으러 격포로 나선다

격포해수욕장도 조용하다

 

 

 

 

 

 

 

 

 

 

시원한 해물탕에 반찬들 상다리가 휠정도 이다

막 잡아 막 구운 가을전어구이

통째로 먹는 맛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어 추가를 부탁하니 6마리나 더 구워준다

와이투케이것 3마리

가을이 되기전에 가을전어 무척 맛있게 먹었다

격포 청하식강

넘 푸짐하고 써비스도 좋아 대박이 날것이다

 

 

 

 

 

또 하루가 시작되어 아쿠아월드도 북적댄다

2박3일이 모자라 아쉬움에 숙소 베란다에서 인증삿을 남긴다

 

 

 

 

 

 

체크아웃 하는데 이렇게 긴줄이.....

20여분 걸려 체크아웃 변산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