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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여행) 채석강을 바라보며 나무데크 해상산책로를 따라 격포항 방파제까지

와이투케이 2016. 8. 17. 17:44

 

 

변산반도 국립공원

발길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아름다운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수 있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함께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국립공원이 바로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은 산을 즐길수 있고 외변산은 해수욕과 해안선의 연속이라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이 변산반도 국립공원 한중심에 격포 채석강과 격포적벽강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과 격포항 사이의 닭이봉(86m)일대를 포함한 약1.5km의 층암절벽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수성암층이 바닷물의 침식을 받아 1만여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것과 같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썰물 때면 해수욕장에서 격포항까지 유유자적 채석강 절벽을 따라 걷는 재미를 만끽할수 있는 곳이다

 

이곳 말고도 격포항 남쪽 해넘이 공원의 절벽도 채석강과 똑같은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격포항끝자락 해넘이공원 입구에서부터 격포항방파제까지 나무데크로 해상산책로가 설치되어있어 밀물 썰물을 가리지않고 아무때나 산책로를 걸으며 채석강을 구경할수 있어 좋다

고등과 친구들의 여행모임인 오사랑의 7월여행지인 변산반도

원광대 임해수련원에 숙소를 정하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중에 격포항과 채석강을 돌아보았다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채석강과 비슷 하다하여 채석강이라 이름 지었다한다

격포는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全羅右水營)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격포채석강과 해수욕장과 격포항은 대명콘도가 들어서 있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변산해수욕장을 제끼고 변산반도 관광의 중심지로 떠 오르고 있다

 

이곳 남쪽 채석강의 나무데크 산책로를 걸으면 요트계류장과 요트들도 직접 가까이서 볼수 있어 좋다

격포항 앞 바다는 아름답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아주 좋은곳으로 평소에도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곳 이다 

격포요트장은 부산수영만과 목포 마리아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2011년에 준공되어 37척을 계류할수 있으며 해상계류시설과 부대 시설로 되어있다

부안군은 격포 요트계류장과 인근 궁항지역을 연계해 마리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일대를 요트전용 개발지로 육성할 계획 이란다

 

★★ 변산반도 고사포해수욕장과 원광대임해수련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76

 

격포항을 끼고 북쪽은 닭이봉의 채석강이 있고 남쪽 이곳은 봉화봉의 채석강이 있다

닭이봉 아래의 채석강은 썰물때만 구경할수가 있고 이곳 봉화봉 채석강은 격포항에서 방파제까지 나무데크 산첵로가 있어 어느때나 항상 채석강을 볼수가 있다

 

 

 

 

 

 

마침 썰물때 산책로를 따라 채석강을 볼수가 있었다

 

 

 

 

 

격포항 방파제 이다

오른쪽 건물은 요트 계류장 사무실 이다

 

 

 

 

 

날씨가 워낙 뜨거워 오사랑 회원 12명중 5명만 구경에 나섰다

나머지 회원들은 봉화봉 아래 그늘에서 쉬고 있다

 

 

 

 

 

 

 

 

 

 

 

 

 

 

 

흰등대가 있는 방파제는 격포항에서 걸어서 갈수 있다

그러나 빵강등대가 있는 방파제는 나무데크길을 따라서 와야 된다

 

 

 

 

 

요트 계류장 이다

크고 작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매년 여름에 전국 요트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그늘에서 쉬고 있는 회원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