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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여행)금강 조망대인 강경 옥녀봉공원

와이투케이 2016. 6. 8. 22:54

 

 

 강경 옥녀봉

금강 강경포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언덕배기 같은 작은 산

해발44m라 하니 동네 뒷산이나 다름없다

이 작은 산이 강경을 대표하는 것은 우선 금강변에 우뚝 솟아있는 작은 산이 바위산이고 작은 산치고는 무척 아름답기 때문 일게다

옥녀봉 정상 바로 아래는 옛날 일제 신사가 있었던 곳이며 옥황상제와 그의 딸인 옥녀의 전설이 숨어있는곳이며 봉수대도 정상에 복원하여 놓았다

 

또 옥녀의 전설도 전설이지만 옥녀봉의 일제 신사가 있던 자리 바로 옆에는 기이하고 특이하게 생긴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다

즉 벼락맞은 느티나무이다

몸통은 무척 굵고 시멘트로 꽉차 있으며 위의 가지는 새로 자라난 가지로서 몸통에 비해 무척 가늘다

느티나무 몸통에 그리 시멘트 뭉치를 부등켜 앉고서도 꿋꿋하게 잘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여러번 벼락을 맞아 빈 껍데기만 남아 있었다는데 껍데기 안쪽 몸통에 시멘트를 발라놓았느데 이 껍데기에서 가지를 뻗어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단다

벼락맞은 느티나무 앞에 있는 동그란 돌그릇은 예전 신사에 들어갈때 손을 씻던 돌그릇 이단다

 

벼락맞은 느티나무와 침례교 최초교회 그리고 일제신사가 있던 자리와 신사에 들어갈때 손씻던 동그란 돌그릇 등은 일제강점이 이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어느 해설사로부터 직접 들은 예기 이다

 

또한 기독교 한국침례회 최초교회(ㄱ자교회)가 있는 곳이 바로 옥녀봉이다

옥녀봉 벼락맞은 느티나무 아래 작은 슈퍼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이름도 옥녀 이다니 우연일까 우연이 아닐까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된다

이리저리 강경의 역사와 전설이 이 옥녀봉에 전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옥녀봉 공원

옥녀봉 이란 이름 부터도 범상치가 않고 아름답다

금강과 강경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

금강을 끼고 있는 강경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옥녀봉 이다

강경을 떠올리게 하는것 또한 젓갈과 옥녀봉 이다

 

연무대 견훤왕릉과 강경 돌산전망대와문학비 그리고 나바위성지를 거쳐 강경 옥녀봉까지 오사랑부부모임에서 5월여행으로 다녀왔다

 

★★ 돌산전망대와 팔괘정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22

 

금강변 강경포구에서 옥녀봉공원으로 오르는 곳이다

공원뒷편에 주차장도 있다

 

 

 

 

 

 

한국 침례교회 최초 예배지 이다

 

 

 

 

 

 

 

최초예배지가 ㄱ 자로 되어있다

성당의 두동교회와 비슷하다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의 모습이다

 

 

 

 

 

 

5월의 어느 무진장 무더운 날 이었다

선크림으로 공구리를 치고 있다

 

 

 

 

 

 

왼쪽이 벼락맞은 나무이고 오른쪽이 봉화대 이다

 

 

 

 

 

다시 금강을 바라본다

 

 

 

 

 

 

무더위에 아이스케키 얼음과자가 최고 이다

 

 

 

 

 

 옥녀봉공원에 있는 매점(구멍가게)의 주인인 할머니 이름도 옥녀 이단다

 

 

 

 

 

벼락맞은 느티나무 이다

벼락을 맞고도 세멘트 덜어리가 몸에 붙어있어도 잘도 자라고 있다

밑둥을 보면 족히 몇백년은 된것 같다

나무밑의 동그란 돌그릇이 신사로 들어갈때 손을 씻는 돌그릇이단다

이 나무 주위가 일제 강점기 일제 신사가 있던곳이다

그래서 벼락을 때렸나보다

 

 

 

 

 

 

 

 

 

옥녀봉 정상 봉화대가 있는곳

금강전망대 이다

이 정상에도 큰 느티나무가 있다

정상의 나무는 멀쩡하고 저 밑에 있는 나무만 벼락을 맞았다

 

 

 

 

 

 

 

 

 

박범신의 소설 소금의 배경이 된집이다

이 집은 텔레비젼에도 몇번 소개된 유명한 집이다

 

 

 

 

 

 

 

 

 

금강 하류 이다보니 강폭이 무척 넓다

강폭을 보니 옛날에 강경이 제일 큰 젓갈시장이었다는게 입증이 된다

 

 

 

 

 

금강을 끼고 자전거길이 조성되어있다

자전거 동회회원들의 라이딩 모습도 볼수가 있다

군산 금강하구둑에서 익산의 웅포와 성당을 거쳐 이곳 강경 옥녀봉 밑을 지나 논산과 부여 공주를 거쳐 대청댐까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있다

 

 

 

 

 

금강엔 강태공들의 여유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