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날
일년에 12번이나 보름날이 있지만 정월달 만 대보름이라고 부른다
년중 가장 먼저 만월이 되는 날이라고 해서 대보름이라고 한다
이 대보름날이 와이투케이의 생일 이기도 하다
그래서 둘째딸과 손자와 함께 대보름날 여행으로 그리고 생일여행으로 임실 필봉마을 정월대보름날 굿을 보고 왔다
아내는 간난이 둘째 손자 때문에 아쉽지만 우리들 끼리만 훌쩍 다녀왔다
종교를 떠나 우린나라 고유의 토속적인 전통 대보름날 굿이라서 한번은 보고 싶었던 굿 놀이이었다
임실 필봉마을 정월대보름 굿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인 임실필봉농악은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전승되어온 호남좌도농악의 대표적인 마을 풍물굿 이다
4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오래된 우리 고유의 풍물굿인것 이다
정월대보름굿이 이 필봉마을에서 올해로 서른다섯번째 열리고 있는 것이다
어린 손자와 함께 한 필봉마을 대보름날 굿
달집태우기등은 전주천 대보름날 축제에서 보기로 하고 추운 날씨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전주 정월대보름축제 이야기 바로가기 ☞blog.daum.net/y2k2041/15812601
필봉농악전수관에 있는 대보름날굿 포스터 이다
필봉농악전수관 맞은편 마을이 대보름굿 행사를 하는 필봉마을이다
걸어서 10여분 거리 이다
셔틀버스(무료)가 5분 단위로 전수관과 행사장을 계속 왔다갔다 한다
우리도 필봉농악전수관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필봉마을로 왔다
행사일정표와 행사지도를 보면 상세하게 알수가 있다
기굿과 당산제 샘굿 마당밟이 판굿 달집태우기 대동합굿등등 행사가 다양하다
달집태우기는 밤 9시부터 진행한다
손주와 같이 갔기에 달집태우기는 전주로 돌아가 전주천 행사에서 보기로 한다
당산나무 앞에서 당산제도 지내고 당산굿도 한다
대보름 농악굿인데도 남녀노수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왔다
행사를 진행하는 진행자는 수염을 달고 장군이라고 하는 모자를 쓰고 있다
카메라 작가들과 방송국 카메라기자까지 전국에서 카메라맨들이 많이도 왔다'
취재경쟁이 치열하다
긴 장대에 카메라를 메달고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도 카메라맨 저기도 카메라맨 온통 카메라맨들이다
멋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카메라맨들의 자리차지하기등등 경쟁이 볼만하다
방송국 카메라 기자들도 다 모였다
필봉 대보름굿 행사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쇠는 인간문화재 이단다
행사장 뒤편에는 부침개등 먹거리도 팔고 있다
쾡가리(상쇠)도 판매하고 있다
구운가래떡과 구운고구마 그리고 연과 제기등도 팔고 있다
우리 고유의 토속행사이다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와 구경하고 있다
여장을 한 출연자가 인기가 최고 이다
여장을 넘 과하게 했기 때문 이다
와이투케이와 손자도 인증삿을 남겨 본다
울 손자의 상쇠체험이다
재기차기 체험도 해본다
달집태우기를 위한 달집이 9시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필봉농악전수관으로 왔다
필봉농악전수관과 체험관등을 여기저기 구경해 본다
산 고라당이라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상당히 추운 날씨 이다
나머지 대보름날 행사는 전주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임실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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