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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500년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서울나들이의 필수코스 광화문의 경복궁

와이투케이 2014. 8. 13. 13:43

 

 

조선시대 왕궁 중에서 정궁

광화문의 경복궁

수학여행의 단골코스이요 서울여행의 필수코스인데도 와이투케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복궁에 가보았다 

옛날 동물원이 있던 창경궁과 비원 그리고 덕수궁은 들려 보았는데 경복궁만은 처음이었다

손자의 생일도 축하해줄 겸 여름휴가차 들린 서울나들이에서 꿈에 그리던 경복궁을 돌아보았다

 

큰딸내외와 손자를 대동하고 상암동을 나선 서울 나들이길

경복궁을 거처 평창동에서 시작하여 덕성여고 돌담길인 감고당길을 들려 인사동 문화의 거리까지 신나는 서울 나들이가 꼬박 하루가 걸렸다

 

1395년(태조4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며 왕궁을 짓기 시작하여 1년만인 다음해에 왕궁을 완성했다

최근 텔레비젼 드라마 정도전에서 제미있게 보아왔던 서울 천도이야기와 경복궁 이야기를 더듬어 가며 예전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이야기를 기억해 내 가면서 한나절 동안 경복궁 이곳 저곳을 둘러 볼수 있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중에서도 정궁(正宮)에 해당되는 왕궁이다

 

먼저 광화문에서 수문장과 인증샷을 하고 고개를 들어보니 어처구니도 많기도 하다

경복궁의 중심건물이며 즉위식등 국가의식과 사신들을 맞이하던 곳 근정전

왕의 편전으로 신하들과 나랏일을 논의 하던곳 사정전

왕의 침전으로 일상생활을 하였던 강년전

왕비의 침전으로 중궁전으로 널리 알고 있는 교태전

세자 세자빈의 생활공간인 자선정과 세자들의 학문을 연마하고 정무를 보던곳인 비현각

왕의 거동이 제일 빈번한 건물이자 세종때 집현전으로 사용했던 수정전

그리고 향원지와 향원정과 명성황후가 운명을 달리했던곳인 건청궁까지 순서대로 2시간정도 관람을 하였다

 

경복궁을 관람하고도 아쉬움이 크다

넓은 연못 한가운데 멋드러지고 웅장한 정자가 있는 그림같은 곳이자 신하들과 사신들과 연회를 즐겼던 곳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인 경회루

경복궁에서 빠트려서는 아니될 필수여행코스인 경회루를 구경하지 못했기 때문 이다

인터넷에서 사전에 예약해야하는것을 몰랐던 것이다

다음에 한양 올 기회가 있다면 아예 2박3일쯤 일정을 잡아서 경복궁의 경회루와 조선시대 5대왕궁을 모두 들려 봐야겠다

 

빡빡한 하루일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을 거쳐 삼청동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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