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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여행)천사섬 분재공원이 있는 신안군의 압해도(20140222)

와이투케이 2014. 2. 25. 11:02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2월 마지막 토요일

신나는 목포여행이다

봄마중 가는 기분으로 아내와 남쪽나라 목포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목포여행은 비록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작고 소중한 의미도 있다 

그간 익산과 전주를 오가며 두 손자들를 돌보느라 고생 만 한 아내에게 주는 작은 선물 인것이다

 

5년전 따스하고 꽃피는 봄날 유달산에서 봄꽃축제와 북항의 북항회축제를 할때 고등과 동창인 하양머리 친구 내외와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목포여행을 다녀온후 꼭 5년만에 다시 목포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때 그 여행은 기차여행이라 목포관광지 전체를 관광하지 못하고 목포의 보물인 유달산을 등산한후 봄꿏축제현장을 들려 북항의 회축제 만 구경하고 돌아왔었다

 

★★5년전 유달산봄꽃축제와 북항회축제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259(클릭)

★★5년전 유달산의 기암기석과 북항회축제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257

 

목포에 도착 하자마자 북항에 새로 오픈한 회센타에서 목포여행 기념으로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어회 한접시를 이른 점심으로 먹고난후 목포대교를 넘어 고하도에 들려 용머리길과 이충무공의 유적지인 모충각을 구경한후 목포항의 목포수산시장을 구경하고 삼학도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삼학도공원 이난영공원을 관광하고 목포의 명소인 갓바위와 목포자연사박물관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가인 남농기념관까지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녔다

목포가 구경할곳은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서 5년전에 구석구석 다 구경했던 목포의 보물인 유달산은 이번엔 등산은 하지못하고 유달산 한바뀌를 차를 몰아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돌아오는 길에 압해대교도 구경할겸 압해도의 천사섬분재공원에 들렸다

압해도는 압해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섬 한중앙에 압해읍이 자리 하고 있을정도로 신안의 대표적인 큰 섬 이었다

압해대교에서 천사섬 분재공원 까지는 무려 편도 16km나 된다

천사섬분재공원은 송공산 남쪽 기슭 해안가에 5,000만평의 아름답고 광활한 바다정원과 자연속휴식 체험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있는 자연친화적인 분재 생태공원 이다

싯가가 1억원을 호가하는 귀한 분재부터 해송 주목 철쭉등 다양한 분재와 금송등 수목 그리고 해송 적송 소사등 조경수와 쇼나조각등을 전시하고 있는 공원으로서 자연친화적인 실외전시장과 실내전시장을 갖추고 있는 분재전문 공원이다

천사섬분재공원을 아우르고 있는 송공산(231m)은 압해도의 제일 높은 산으로서 해발은 231m의 작은산 인듯하나 산행시간이 2시간30여분이나 되는 상당히 넓은 산이며 송공산 주차장을 들머리 삼아 출렁다리를 거쳐 정상을 찍고 분재공원으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와이투케이는 아쉽게도 시간에 쫒겨 송공산 등산은 다음기회로 미루었다

 

천사의섬은 전남 신안군에 섬이 1004개가 있다하여 신안군에서 천사의섬이라고 홍보 하고 있다

갓바위와 삼학도등등 목포여행은 계속 포스팅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