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達城)공원

달성은 대구광역시의 옛별호이며 대구시에 있는 성(城)의 이름이다 

대구시민 이라면 달성공원을 모르는 이가 없을정도로 유명한 휴식공간으로 동물원이 잘 되어있으며 잘 정돈된 푸른잔디와 몇백년 됨직한 아름다리 나무들이 잘 조화된 아름다운 공원이다

 

 달성의 이름은 달구화 또는 달불성에서 유래되었다한다

경주의 월성(月城)처럼 평지에 있는 낮은 구릉을 이용하여 달서천 중류 서쪽에 쌓은 성으로서  우리나라 성곽발달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성형식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달성은 청동기시대 이래로 이 지방의 중심세력을 이루고 있던 집단들이 그들의 생활근거지에 쌓은 성곽 이었던것으로 생각된다

 

이토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문화재이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첨해왕15년(261)에 달벌성에 성을 쌓고 나마극종을 성주로 삼았다는 기록도 있다

신라에 병합된 뒤로는 군사요지로 중시되었으며 그후 고려공양왕 2년(1390) 토성에 석축을 더했으며 조선 선조 29년(1596)에 석축을 더하고 경상감영을 이곳에 둔일도 있다

성벽은 주로 흙으로 축조되었으며 주위길이는 약 1300m 높이는 4m 안팍이다

 

처가집 행사로 잠시 짬을 내어 33년 만에 다시 가본 대구 달성공원 아주 깨끗하게 잘 정리정돈이 잘된 아름다운 공원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