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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건강회복을 위한 작은 공간

와이투케이 2011. 6. 21. 10:43

경남 밀양의 어느 작은 시골에 다녀왔다

이 시골의 양지바른 언덕에 손위동서인 형님의 별장(?)이 있기에 위로차 구경차 들려보았다

별장 앞마당 구석자리엔 몇천만원도 더 할것 같은 명품소나무 한그루가 딱 버티고 앉아 오고가는 객들과 울 동서를 반기고 있으며 바로 앞엔 한바뀌 돌아오는데 한시간여가 걸리는 커다란 호수도 있어 경치가 정말 가관이다

부산 도시에서 태어나 평생을 도시에서만 생활을 했던 울 동서가 아이패드로 검색을하여 지식을 터득하며 병아리도 키우며 별장 앞뒤 텃밭엔 상추 고추 도마토 호박 오이등등 온갇 채소들을 다 직접 키우고 있다

2년여전 부산에서는 명문직장이었던 일터에서 명퇴를한후 사전에 은퇴 또는 명퇴준비를 소흘히 하였는지 아니면 진즉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었는지 갑자기 건강이 악화가 되어 수술과 입원을 반복한끝에 이곳에서 회복을 위하여 꼼지락거리며 작은 별장을 마련해 놓았다

딱히 뭘 도와드려야하나 마음만으로 걱정만 할뿐 딱히 뭘 도와드릴수 없는 손아래동서로서

꼭 건강회복을 비는 간절한 마음으로 같이 기거하며 이런저런 잡다한 일도 도와주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같이하며 하루 한나절을 같이 보내고 돌아왔다

그져 안타까울 뿐이다

아들딸 훌륭하게 다 키우고 그것두 아이로니컬하게도 아들은 의사로 키워 당신이 수술하고 치료하고있는 전직장에서 의사로 근무중이다

의사인 아들의 마음이야 우리의 마음과 비교 하겠냐마는 이젠 편히 여행하며 궁전같은 케슬에서 편히 먹고 살만한데 이게 웬일인지 안타까울 뿐이다

올가을에 다시한번 그곳 밀양에 오라한다

마당앞의 명품소나무 밑에다 이쁘고 아담한 정자를 하나 만들겠단다

이 정자에 앉아 닭백숙과 함께 막걸리 한잔 같이 기울이잔다

하루속히 빨리 회복이 되어 막걸리한잔도 같이 하고싶고 부산에서 산악회회장과 카페지기를 하고있는 처형 그리고 짝꿍인 동서와 함께 그리도 좋아하는 등산도 같이 다니고 여행도 같이 해보고싶은 간절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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