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유일하게 그동안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었던 곳이 바로 배산공원입니다. 벚꽃도 물론 아름답지만 배산 공원이 있고, 공원 주차장이란 축제를 열 만한 장소가 있었기에 매년 벚꽃축제가 가능했었지요. 익산 시내가 떠들썩하게 열리었던 벚꽃축제도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답니다. 그래서 난감하네. 난감해요. 사진 찍기가 민망하고 난감하더라고요. 다들 방콕 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철두철미하게 협조하고 있는데 카메라로 벚꽃을 찍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요. 오직 저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만 생각하며 고개 숙이고 열심히 배산 벚꽃을 사진으로 남기었습니다. 배산 벚꽃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꼭꼭 숨겨져 있는데요.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시민 누구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배산의 숨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