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ROTC 임관식과 금마 서동공원(041220)

 

 

아들이 2년간의 ROTC 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장교로서 군문에 들어간다

그간 학창시절과 병행해 훈련을 받느라 고생도 했지만 장교로 임관식을 하고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군대생활을 장교로 복무한다는것은 개인적으로도 영광 이지만 집안의 영광 이기도 하다

다들 군대 가는것 이지만 사병으로 군생활 하는것 보단 장교로 근무하는게 본인에게도 영광이요 한집안의 영광이다

한집안에 장교 한명 배출 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 이다

 

장교임관을 하기전 늦가을에 아들과 함께 1박2일 지리산 종주산행도 다녀왔다

꼭두새벽 익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구례 성삼재에서 출발 노고단을 거쳐 삼도봉과 벽소령대피소를 거쳐 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다시 장터목산장을 거쳐 정상인 천왕봉을 찍고 백무동으로 하산하는 지리산종주 하루에 10시간씩 2일간 20시간 이상 산 능선을 걸어야 하는 강행군 이었다

아버지 입장에선 군생활도 잘해야 하기에 극기훈련도 시킬겸 아들에게 평생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리산종주 산행을 다녀왔던 것이다

★★ 아들과 함께했던 지리산종주산행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0121213

 

ROTC임관식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금마서동공원에 들려 추억을 만들었다

 

군생활도 충실히 잘 하리라 믿는다

장하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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