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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나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걸어서 십여리 ☞서울 최고 번화가 서울 나들이 한양 여행기

와이투케이 2026. 6. 20. 23:11

 

한양 나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걸어서 십여리 ☞서울 최고 번화가 서울 나들이 한양 여행기

 

월드컵 축구 멕시코와 한국과의 한판이 열리던 날이다

꼭두새벽 익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 촌노 꿈같은 한양 나들이에 나선다

3년만에 종합 건강검진을 위해 한양길에 나선 김에 서울의 핫플 아니 대한민국 최고의 다운타운인 광화문을 구경하기 위해서이다

 

광화문 강북삼성병원 건강 검진세터에서 서울 큰딸과 반갑게 해후한 후 별탈없이 건강검진까지 마친다

그리고 30도가 넘는 무척 더웠던 날 경희궁 맞은편 정동길 광화문 맛집 원기옥에서 큰딸과 점심을 해결한 후 딸과 해어진다

나홀로 서소문 길을 따라 광화문 사거리에 도착한다

 

여러번 와 보았던 광화문 1년  만에 다시 광화문을 찾았다 

오늘이 바로 뜨겁게 전국을 달구었던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월드컵 예선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멕시코전 경기는 건강검진 센타에서 검진을 하면서 끼웃끼웃 잠간잠간 보았다

경기 결과도 알고있었지만  광화문의 빨강 붉은 악마들의 응원 열기를 잠시나마 느껴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 화끈한 월드컵  열기는 이미 온데 간데 없고 광화문 앞의 무대와 주변은 정리되고 있었다

철거 인원 외에 가끔 붉은 악마 몇몇만 오가고 있을 정도가 월드컵 열기의 전부였다

이러면 어떠랴 저러면 어떠하리

아쉽기는 했지만 이 정도 열기라도 느끼고 광화문을 떠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나홀로 경북궁 정문인 광화문을 뒤로하고 월드컵  거리 응원 열기가 가득했던 그 현장을 출발 서울역까지 심여리 길을 운동 삼아 걸어 가기로 작정을 한다

비록 와이투케이만의 사사오입으로 추측한 십여리 길이지만 한 여름 날씨로 조금은 쩔리는 한낮이엇다 

30도가 훨씬 웃돌던 무더위는 월드컵 열기 보다 더 뜨거웠다

 

몇발자국을 띠자 코 앞엔 세종로 공원과 오세훈 시장의 작품이라는 ㄴ자의 행열 감사의 정원도 보인다

오래전 옛날 옛적 21박23일 미국과 영국 여행을 위한 비자 심사로 꼭두새벽에 2번이나 긴 줄을 서며 기다렸던 미국 대사관이 큰길 넘어 보이고 그 옆으론  유명한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우체국도 보인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점잖은 표정으로 광화문은 뒤로하고 숭례문만 바라보고 있다

아마 마음속으론 세종대왕은 광화문을 바라보고 있을것이고, 이순신 장군은 남해바다 옥포와 명랑, 노량해전을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다시 고개를 드니 옛날부터 대형 공연장으로 유명했던 세종문회화관(옛 서울 시민회관)도 보인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마티스 피카소 드가 고흐 마티스 피카소 등의 인상주의를 넘어 전시회가 8월 23일까지 길게 열리고 있다

관람입장료는 성인기준 23,000원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고 미술관을 나선다

 

지난해 요맘때 우리  익산 서두니 한울타리 6남매 가족여행에서 청와대, 남산타워, 장춘당공원, 명동, 창경궁 여행을 위해 타 보았던 그 빨간 2층 버스인 서울시티버스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광화문 사거리 근처에는 우리나라 최고 번화가인데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작은 공원도 조성돼 있다

뜨거운 날 이 도심 속 작은 숲의 고마움을 참으로 느껴본다

 

그리고 몇발자국을 띠니 서울 광장이 있는 서울시청과 덕수궁 돌담길이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권인 덕수궁이 나타난다

덕수궁 돌담길도 몇미터 정도 들어가본다

우리나라 데이트 명소이며 어느 유명 가수의 노래 광화문 연가가 떠오르는 덕수궁 돌담길이다

예전 여러번 가보았던 낮익은 곳들이 줄줄이 와이트케이 시야에 순서대로 짜잔 나타난다

 

고향으로 가는 기차 시간으로 분위기만 파악하고 줄줄이 패스이다

그리고 오전에 건강검진을 했던 삼성본관을 지나 남대문인 숭례문 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본다

3년 전 건겅검진때도 숭례문으로 직접 들어가 보았던 그 남대문 예나 지금이나 그자리에 명성을 자랑하며 우뚝 서있다

 

서울KTX역이 코앞에 보인다

더 걸으며 더 한양 광화문을 느껴보고 싶은데 어느새 서울역이다

서울로 7017(서울역 고가차도 공원에도 올라가본다

몇년전 이쪽끝에서 저쪽 끝까지 가보있던 서울역 고차차도 공원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철수한다는 뉴스에 다시 한번 보고싶었다

 

공원 위에서 남산도 바라보고 서울역도 최고로 아름답게 내려다보이고 서소문교쪽과 용산쪽 남대문쪽의 도로도 다시한번 내려다본다

익산 촌로로는 서울이 복잡하기도 하면서 좋다는 생각 그리고 신기하다는 생각까지 계속 교되면서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서울역 대합실의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어느 곳을 찾아 다 떠나는 것일까

의문의 부호를 느껴본다

다들 나같은 사정도 있을테고 자기들만의 계획에 따라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 들어오고 있을 것이다

 

익산 촌노 나홀로 서울여행

모처럼 즐겁고 즐거운 한양여행이었다

익산을 출발 건강검진하고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12,800보 오늘 하루도 운동 한번 잘했고 나름대로 뿌듯한 한양 나들이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서울 종로구 세종로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