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여행
영화 왕사남의 도시 영월 제59회 단종 문화제 ☞단종 유배 재현 행사,정순왕후 선발대회, 단종 미식제 등
강원도에서도 오지 중 오지인 영월여행이다
4년 전의 영월 여행에 이어 작년 영월여행 그리고 또 다시 영월여행을 다녀왔다
영월이 좋아 영월여행이고 볼거리가 많아 계속 영월여행이다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이미 가보았고 와이투케이를 울보로 만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도 관람했다
그러나 단종 문화제를 보지 못해 이번 영월 여행은 오직 단종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올해가 59회 이니 단종의 역사 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단종문화제이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가장 슬픈 역사를 지닌 비운의 임금 단종의 슬품과 한을 직접 보고 느껴보기 위해서였다
이미 다녀왔던 청령포와 장릉 등을 다시 돌아보며 단종의 슬픔과 애환을 가슴에 담았다
영월 단종 문화제는 단종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이란 주제로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단종 릉인 장릉, 동강 둔치 등에서 4월 24일(금) ~ 26일(일)까지 3일간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축제 첫날 베이스 캠프인 강원도 원주를 출발 1시간 20여분 달려 영월 청령포에 이른 아침 도착한다
이른 시간인데도 어느새 청령포로 들어가는 관광객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었으며, 한시간 긴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청령포로 들어가는 나룻배에 올라탔다
일찌기 부모를 여의고 어린 나이에 왕좌에 오른 단종은 하늘같이 믿었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등된다
조선 임금 중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한 비운의 왕 6대 왕 단종
창덕궁을 출발하여 산 넘고 강을 건너며 7일만에 영월 청령포에 도착해 이곳에서 유배생활이 시작된다
그 당시 삼촌인 세조(수양대군)에 의해 창덕궁에서 쫓겨나 유배를 떠나는 단종의 마음과 심경은 어땠을까?
아하! 이리도 슬픈 역사가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단종 유배지 청령포
청령포에 내리면 강가 모래사장의 수많은 크고 작은 돌탑들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왕과 사는 남자 영화 관객이 1,600만명을 넘어서면서 그 열풍이 영월로 고스란이 이어졌고, 지난 몇달 동안 청령포를 찾았던 관광객들이 하나 둘씩 쌓은 돌탑이라고 자랑한다
수많은 돌탑은 청령포의 명물이 되었고 관광객들 누구나 청령포 오가는 길에 자기만의 추억으로 돌탑을 쌓고 있었다
청령포는 남과 북 3면이 강물로 둘러 쌓여있고 서쪽은 육육봉 절벽으로 돼 있는 천혜의 감옥과 같은 유배지이다
오직 배를 타야만 드나들수 있는 섬과 같은 천연 유배지이다
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더욱 더 가슴 아픈 단종 유배지이다
청령포에서 단종의 발자취를 찾아 한바퀴 돌아보았다
단종이 2개월간 머물었던 어가
당시 호장 엄홍도가 밤마다 몰래 찾아와 문안을 드렸다는 그 단종 어가를 보고 또 보고 한참을 바라본다
그리고 궁녀와 관비가 생활하던 행랑체 ,단종 어가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엄흥도 소나무, 단종의 유배생활을 그대로 보고 들어 들었다는 천연기념물인 600년 수령의 관음송, 한양을 바라보며 정순왕후를 그리며 단종이 직접 쌓았다는 망향석탑까지 돌아보았다
청령포 어가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은 2004년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소나무 숲이며 600년의 관음송에서는 단종이 이 소나무에 걸터 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청령포 단종 유배 재현 행사
망향탑 벼랑길 산책로를 돌아 어가로 내려오니 때마침 단종 유배 재현 행사가 시작되고 있었다
관광객들이 모두 다 유배 재현 행사장으로 우르르 몰려든다
단종 유배길 재현 행사는 569년만에 올해 처음으로 재현되는 행사로 단종문화제 프로그램 중 최고 하일라이트 행사였다
유배 길 재현 행사는 단종이 나룻배에 올라 타고 강을 건너는 1막, 어소로 이동하는 2막, 어소로 향하는 길 3막, 어소에 들어서며 세상과 단절되는 4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단종이 작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장면은 강물에 그대로 투영되어 하나의 작품 사진이 되었다
강 건너는 중간엔 단종이 허리를 굽혀 강물에 손을 담가보는 장면도 있었으며, 나룻배에서 내려 청령포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재현 행사가 진행되었다
단종 어가로 가는 길에서는 아름드리 소나무를 붙잡고 유배 길의 슬품도 표현했으며, 단종 유배 생활을 보고 들었다는 관음송 앞을 지나 어소에 도착하는 장면까지 한 장면 한 장면 모든 장면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서로 잡으며 모두가 인증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단종의 어가가 있는 청령포에서 단종의 유배 재현 행사를 집접 볼수있었던 것 역시 큰 행운이다














★금부도사 왕방연 시조비
유배 재현 행사가 끝나고 창렴포에서 다시 나룻배를 타고 나와 매표소 반대 편 둑방길의 작은 소나무밭도 찾아보았다
금부 도사 왕방연이 단종에게 사약을 진어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통한 심정을 가눌 수 없어 청령포를 바라보며 시조를 읆었다고 하는 소나무 숲이다
역시 아름드리 소나무로 둘러쌓여 있으며 시조비에 그 당시의 시조도 세겨져있다
청령포 여행에서 단종 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필수여행코스이다


★장릉과 동강 둔치
청령포 외에도 축제가 열리는 장릉과 동강 둔치 등을 차례로 돌아보았다
단종이 평민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 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장릉에 안치했다가 차후 봉분을 만들고 석물을 세운 후 제향을 지내던 곳이다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되어 능의 이름을 장릉이라고 했으며, 장릉은 사적 제196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장릉에서는 학생과 일발 백일장대회와 사생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어 학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단종제례 준비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축제 개.폐막식 열리는 메인 무대와 각종 행사, 다양한 체험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는 동강둔치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때마침 메인 무대에서는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어 무대 아래 관중석은 만석을 이루고 있었다
행사 천막으로 가득 찬 영월 동강 둔치는 동강 둔치 공원과 커다란 주차장까지 갖춘 상상 외로 엄청 규모가 큰 대형 둔치이었다
단종의 미식제도 동강에서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단종. 정순왕후 국혼과 단종 국장이 올해 처음으로 재현되며 가장 행렬 등 영월 만의 다양한 행사가 3일 동안 계속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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