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기행)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프리미엄 뷔페 100가지 메뉴에 반하다

 

서울 장안의 최고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여의 도 63빌딩의 피빌리온 뷔페가 용산역에 입점하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분 좋은 날 익산에서 KTX타고 한양나들이 미식기행에 나섰다

 

자주 가보았던 용산역이었지만 오늘따라 특별한 날인 양 용산역 대합실은 전국의 여행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 꽉 차있었다

헐! 반갑다 용산역의 익산 홍보영상 광고판

역시 내고향이 좋다 익산이 좋다 찐한 고향사랑이다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과 익산 탑마루 홍보 영상이 용산역 대합실에서 반짝이며 전국의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다

 

세상 참 좋다

우리 젊은 시절엔 한양 한번 구경하려면 칙칙폭폭 칙칙폭폭 완횅열차 타고 8시간 이상을 달려가야 했었다

용산역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에서 가족들과 짐심을 뷔페로 거하게 하고 커피한잔도 용산역하고 다시 KTX타고 내고향 익산으로 돌아왔던 반나절 한양 미식여행이었다

 

겨울방학 동안 손자 돌보미로 한양에 머물고있는 아내와 가족들과 용산역에서 반갑게 해후한다

용산역 대합실 광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이파크 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으로 올라간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PAVILION 63 BUFFET) 네온 간판이 우리 가족을 반겨준다

대한민국 대표 맛집이고 국보급 대한민국 맛집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뷔페이고, 바이어 등 귀한 손님과 비지니스 모임으로 딱 어울리는 부티나는 뷔페이다

 

유럽스타일로 화려하게 인테리어된 운동장만한 뷔페 홀 110석 과 8개의 룸 68석이 어느새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꽉차있다

사전에 예약했던 8인승 특실 룸으로 안내를 한다

1인당 뷔페 가격도 대인 기준 주말과 공휴일, 주중 저녁이 1인당 99,000원 주중 점심이 79,000원이다

소아와 어린이 우대는 있다. 그리고 경로 우대도 있어야 할듯하다

모든 음식이 예쁘게 장식도 하고 멋을 낸 맛과 예술이 만나는 뷔페이고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미식기행이다

 

한식을 시작으로 일식 중식 여기에 서양식, 유럽식 등으로 100여가지 먹거리들이 가지런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여기에 소고기 돼지고기 삼겹살 양고기 등 모든 육류가 다 있고 셀러드와 디저트도 보이고 다양한 과일 이 세상의 과일은 다 이곳에 모여있고,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치즈와 케이크, 맥주서부터 와인까지 지구촌의 모든 먹거리가 이곳에 먹음직스럽게 다 모여있는듯하다

 

뷔페는 시간 제한이 있으며 우리 가족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이다

충분한 시간인데도 마음부터 바쁘고 바쁘다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먹을까 망설여진다

뷔페 식단들이 장식품처럼 놓여있는 동그란 뷔페 라운지를 빙빙 돌며 눈팅과 미식 투어 미식기행도 해본다

 

대충 먹음직스러운 것 한나씩만 다양하게 한접시 담았고 다시 추가로 한접시 더한다

마음껏 먹을 만큼 여유있게 먹어도 된다

와인도 마셔보고 과일도 먹어보았고 이것 저것 맛을 보는 시늉만 낼 정도이었다

3시간 가까이 되면 직원들이 미리 알려준다

 

기분 좋은 날 가족들과 함께하는 용산역 뷔페 미식 기행 만족한 한나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