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먼길을 떠난다
대구를 거쳐 영덕과 울진, 삼척, 그리고 청송까지 4박5일 길고도 먼 여행이다
대구에 도착하여 숙소이자 결혼식장인 호텔수성에 하룻밤 짐을 푼다
조카 결혼식 후 숙소 앞 수성못을 아내와 함께 산책한다
그간 가보고 싶었던 곳 그러나 인연이 없던 곳이 수성못이었다
여러번 지나치기만 했던 그곳 수성호수이다
대구시의 신도심인 수성구의 한 복판에 있는 저수지 이다
수성 빛 예술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호수로서 주변의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쌓여있으며 농사용으로 저수지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호숫가에 도시가 들어서면서 대구의 유명한 호수가 되었다
1980년대엔 호수 둘레를 따라 포장마차촌이 불야성을 이루었던 수성못 유원지이었다
지금은 호수를 한바퀴 돌아올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었으며 수성유원지가 호수 넘어 조성되어있으며 카페와 커피숍 맛집 등이 들어서면서 대구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호수 한 바퀴 돌다보니 수성유원지 야외 무대가 떠들썩하다
코로나19 사회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연예인들의 공연이 2년만에 다시 시작된것이다
진시몬 가수가 나와 한바탕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있다
수성 못 카페거리에서 아내 친구 내외와 커피도 마시고 소주 몇순배 주고 받으며 오랜시간 회포를 풀어본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비지니스 차 대구역 앞 교동길에 들린 후 본격적인 동해안 여행길에 나선다
3박4일 동안의 베이스캠프는 중간 지점에 있는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의이고 동해안을 따라 영덕과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올라가는 동해안여행이다
울진 백암온천에서 익산의 친구 내외와 합류를 하여 3박4일동안 같이여행을 하게 된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청송 주왕산까지 여행계획에 포함되어있는 설레이는 여행길이다
★영덕 장사해수욕장과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4549
(영덕여행)장사해수욕장과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영덕 가볼 만한 곳
가자! 동해바다로 대구를 출발 포항을 거쳐 2시간 가까이 달려 경북 영덕에 도착한다 드디어 영덕에서부터 동해안 여행이 시작된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오직 수평선과 망망대해만이 끝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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