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리 한가한 주말
집에서만 뒹글거리기가 무료하다
가자 대천해수욕장으로!
매년 대천해수욕장에선 머드축제가 열리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 2년째 머드축제가 중단되었다
머드축제를 보고 있노라면 외국인들의 갖은 모습을 보고 웃기도 하고 사진기에 담아도 보고 이런 저런 재미란것을 느끼곤 했었다
요즘은 요 녀석이 없으니 해수욕장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졌다
기왕 왔으니 머드축제장까지 한바퀴 돌아보자구나
아내는 해수욕장에서 발을 빼고 물에 발도 담가보고 인생삿도 찍어본다
머드광장 4층 머드축제장을 내려다 보며 사진찍던 카페도 들어가 커피도 한잔 해보고 상가거리에서 점심으로 물회도 먹어본다
4층에서 보는 머느광장은 텅 비어있고 휑하다
워낙 자주 오는 곳이라서 그밥에 그 나물이다
그래도 대천해수욕장은 우리 부부에겐 중요하다
할일 없을때 휘리릭 다녀가는 곳이기때문이다
그러니 우리 부부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곳이다
이렇게 몇시간의 해수욕장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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