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봄마중여행)남쪽나라로 다녀온 봄꽃 여행 섬진강매화마을과 홍쌍리 매실농장

와이투케이 2020. 3. 10. 23:06

 

 

 

마치 봄날 처럼 유별나게도 따스했던 지난 겨울

그리고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라는 신종병으로 떠들썩했던 지난 겨울 끝자락과 올 봄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 온다

계절의 오묘함을 마음과 몸으로 몸소 느껴본다

 

봄 꽃중에서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꽃

매화꽃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사군자에 포함되어있으며 옛 문인들이 매화를 보고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겠는가

와이투케이도 봄 꽃중 봄꽃인 매화향기를 찾아 섬진강 언덕배기 광양매화마을인 섬진갈매화마을로 남도여행을 올해도 변함없이 다녀왔다

어지간하면 나들이를 삼가하고 방콕하라고 매스컴에서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도 봄이 찾아 매화마을을 찾아갔다

강원도에 있는 아들이 코로나91로 휴가차 내려와 아내와 아들과 같이 다녀왔다

전라도가 코로나에 대해선 유독 청정지역이라서 강바람이 불어대는 강변이라서 부담없이 다녀왔다

 

매년 열리던 매화축제는 코로나로 취소되었으나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남쪽나라 광양 다압면 섬진매화마을은 예나 지금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이 섬진강 매화마을로 전국의 상춘객들의 발길이 매화꽃 향기에 취해보고져 다들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제일 머저 꽃이 피는 남쪽나라 섬진강 매화마을

찾아온 것만으로도 코로나 걱정없이 힐링 이다

 

섬진강매화마을 뒷산 쫓비산(538m) 자락이 온통 매실나무들로 꽉 들어차 춘 3월이면 온통 매화꽃 천지요 매화꽃 향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섬진강 언덕배기엔 우리나라 매실 명인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장이 있다

이곳이 매년 봄이면 그 이름도 유명한 광양매화축제가  전국이 떠들썩하게 열리는 곳이었으며 매화축제의 중심에는 국가지정 매실명인인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농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는 축제를 취소시키고 말았다

 

텔레비젼에도 자주 소개 되어 말로만 듣던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 농장

농장 하면 생각나는 작고 아담한 농장이 아니고 엄청난 농장이고 대기업 수준이다

잘 정리정돈 된 3,000여개의 커더란 장독대가 무슨 학교 운동장 보다 큰 듯하다

청매실농장 장독대에서 아리따운 모델들이 연기하는 작품 사진을 찍으러 전국의 사진 작가들이 다 모여들곤 한다

매화꽃이 흐트러지게 만개된 매화밭과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장 등등 어디 가든 온통 카메라를 어깨에 멘 사진작가들 이다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곳에서 채취하는 강굴, 이곳에선 벚꽃 필 때 제일 맛있다 하여 벚굴이라 하여 많이 판매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몇집만 벚굴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들과 벚굴 맛만 보고 돌아왔다

어릴적 소풍가는 기분으로 봄 원족(遠足) 가는 기분으로 같이 나섰던 아들과 아내

하루종일 매화꽃향기에 취해보았다

 

★★ 하동 화개장터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977

 

(광양여행)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곳 하동 화계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래말 하동 사람 윗 마을 구례 사람 닷세 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 지만 있어야할건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