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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우리나라 최대의 대나무숲 익산구룡마을 대나무숲

와이투케이 2018. 12. 25. 22:37



 



익산구룡마을 대마무숲이 MBN의 인기프로그램 집시맨 익산편에 지난 12월20일에 소개되었다

텔레비젼 방송중 프로그램을 캡쳐하여 포스팅해 본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한반도 최대 대나무숲 이다

우리나라 3대 5일장의 하나였던 강경장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간 대나무다

이곳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대나무를 팔았기에 ‘생금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전체 면적이 담양 죽녹원보다 훨씬 더 크다





 



대나무숲은 사철이 푸르다.

그 푸르른 숲 속에서 백제의 역사를 다시 한번 떠올렸다.

찬란했던 문화를 일본에까지 수출하며 꽃 피웠던 그 백제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망해 버렸을까 하는 생각이 대나무에 바람 스치듯 지나갔다


          구룡마을이 예전의 마을이름이 독정이 또는 독징이 이었다

          추측건데 아마 독정이(獨井) 또는 돌석(石)자에 우물정(井) 해서독정이 이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대나무가 더운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다보니 익산이 대나무밭으론 거의 최북단에 속한다








익산의 백제 무왕길이란 산책길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무왕 왕릉으로 확인된 쌍릉그리고 미륵산등을 거치게 되고 무왕길의 마지막이 구룡마을 대나무숲이다

무왕이 익산으로 천도하며 남긴 왕궁터와 그가 태어난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 등을 추적해 길로 연결한 것이다

익산시에서 역사유적지 탐방 형태의 새 걷기 코스로 ‘무왕길’을 조성했지만 사실은 무왕의 옛길인 셈이다









역사 유적 탐방코스로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길이다

대나무숲길을 조성해 놓은 금마면 구룡마을 대나무밭

남한 최대의 대나무 군락지로 알려진 익산 구룡마을

 

이곳은 드라마 추노’와 영화 최종병기와 활등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익산은 고대국가 시절 네 번이나 도읍으로 지정될 정도로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다

첫 번째 시기가 고조선 준왕이 기원 전 198년경 남하해서 금마에 수도를 세웠을 때다

두 번째는 마한의 수도였던 금마가 마한 54소국을 총괄하던 도읍지였다

세 번째는 고구려 왕손 안승이 세운 보덕국의 수도였고 마지막이 백제의 무왕이 왕궁으로 천도한 곳이다



익산구룡마을 대나무숲

익산여행에서 꼭 들려가야하는 익산여행코스 이다

익산 가볼만한곳 구룡마을 대나무숲 이다





한강이남 최대 대나무 숲 미륵산밑의 산새 수려한 청정지역

요즘 전북 익산시 금마면 구룡마을 주민들은 마을 안에서 펼쳐지는 진풍경에 초 여름밤이 즐겁기만 하다

전체면적 5만여㎡로 한강이남 최대 대나무군락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때문

파랑노랑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불꽃 향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감탄사를 연발한다

주민들은 “대나무 숲 전체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느껴져 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난다”며 황홀경에 빠져든다









특히 주민들은 “주위에 볼 것 많고 산새 수려한 구룡마을이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며 자랑이 대단하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서 주로 사는 곤충.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무주군만 반딧불이가 천연기념물(제32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을 만큼 환경오염에 대부분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또 반딧불이만큼 청정지역에 사는 ‘사슴벌레’도 구룡마을에선 흔하게 볼 수 있다

주민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구룡마을이 ‘반딧불이’로 장관을 이룬다.

주변 볼거리에 더해져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며 한껏 고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