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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무용단의 왕도 천년의 약속 정기공연

와이투케이 2018. 7. 19. 23:55








국내 최고 수준급의 복합문화예술의 공간인 익산예술의전당

이곳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와 익산천도를 담은 춤사위 작품 "왕도 천년의 약속"을 주제로 익산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이 있었습니다

익산예술의 전당 전경 입니다

전국에 자랑하고 싶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백제의 숨결과 백제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백제왕도 익산

무왕과 선화의 영원한 사랑을 그린 왕도 천년의 약속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몸짓인 무용으로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펼쳐지었답니다









1,200석의 대공연장에 입장하려는 관중들이 공연 2시간 전 부터 줄을 서고 있었으며 익산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열기를 느낄수 있는 공연 이었지요

익산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인 왕도 천년의 약속은 백제의 왕도(王都) 익산과 무왕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무왕과 선화공주의 왕릉으로 판명 되고 있는 쌍릉과 서동탄생지그리고 익산으로의 백제천도등 익산의 백제이야기를 전국에 알리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 대공연장 모습입니다

모든 관객들이 평온한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리고 있지요










방송국 카메라 기자등 취재경쟁도 대단했습니다

익산예술의 전당은 사진,비디오및 녹음을 절대 금지하는등 관람예절을 잘 지켜야 하는 공연장 입니다

사전에 취재신청을 한 방송국 기자들과 김재왕 두루미 사진작가등 취재경쟁 열기도 후끈 했습니다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서동과 선화의 사랑의 상징 쌍릉이 아침을 맞는것으로 공연이 시작 되는군요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고 다이나믹한 남녀무용단들의 몸짓으로 왕도 천년의 약속이 시작되었지요










이번 프로그램은 총6장으로 되어있는데요 

1장의 금마저에 부는 바람에서 제6장의 대자연의 날개, 천년 강을 흐르고 까지 총6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무용이 글이나 연기 또는 그림으로 표현 하는게 아니고 몸짓으로 표현하는 예술 이다 보니 전문적으로 전공을 한 사람이 아니고는 잘 이해가 안가는게 사실이드라구요

더군다나 필자는 사진을 찍으며 동영상을 촬영하며 감상한 왕도 천년의 약속

어리둥절 하다는게 정확한 표현 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제목을 통해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왕도 익산을 알리는 공연이었군아 하고 이해를 했답니다










1장은 금마저에 부는 바람으로

무왕이 태어나고 자란곳 이자 어머니의 땅, 풍요로운 백제의 땅 금마저와 옥룡천의 이야기 이구요

동영상도 구경하세요












2장은 운명의 여신, 백제의여인들, 어머니의품 이야기로

선화는 무왕과 이별후 떠날수 없어 미륵사에 기거 하게 되고 무왕과의 재회만을 기다리는 그의 이야기 이었지요










3장은 흑풍(黑風) 으로

금마저 옥룡천이 흐르는 곳에 서 있는 두 석조여래입상은 하늘의 명을 받아 무왕을 지키는 명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 왔지만 흑풍의 묘수에 걸려 서로의 모습만 바라본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이드라구요

동영상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4장은 천년의 약속 기억의 의미 로서

무왕의 새로운 세상 자연과 인간이 합치가 되는 세상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멋진 공연모습을 사진으로만 남기는게 밋밋한것 같아 중간 중간에 동영상도 준비했습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공연자를 위해 공연장 제일 뒤쪽 에서만 조명 없이 사진 촬영을 해야하거든요














5장은 왕도 무왕의 꿈으로

하루 빨리 전쟁에서 승리를 하여 백성이 있는 곳 선화공주가 기거하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픈 사랑 이야기 이었지요














마지막 6장은 대지의 날개 천년 강으로 흐르고 이었어요

둘 사이를 흐르고 있는 저 기나긴 강 옥룡천에서의 섣달 그믐날 밤 자정

무왕과 선화가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금마저 여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환한 숲속 길을 무왕과 선화가 질주 하는 것으로 왕도 천년의 약속은 끝나게 됩니다

관중들의 열열한 기립박수는 성공적인 작품 이었음을 증명 했습니다










게스트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이수자인 박종필님이 예술감독&상임 안무자를 맡았으며

김남인 단무장과 김미진 훈련장을 포함 32명의 남녀 무용단원들이 공연에 참여한 대 공연 이었습니다

공연은 막이 내려지고 대공연장을 나서는 관중들의 모습에서 큰 열기를 느껴봅니다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나온 공연단원들

그에 보답으로 관객들과 추억의 인증삿 남기구요

두루미 사진작가이며 우리고장 익산의 자랑 익산사진작가협회 김재왕 작가님도 공연사진 촬영후 인증삿 한장 남겼답니다










익산시립무용단은 1996년 창단 이래 총35회의 정기공연을 포함하여 수시공연과 초대공연등 수 없는 공연을 계속 펼쳐 왔으며 명성황후등 유명한 작품을 연출한 이길주 초대감독을 시작으로 천년의 빛의 2대 진유림감독 을 거쳐 이번 왕도 천년의약속을 연출한 박종필 감독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시민들로 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통춤과 창작작품등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에서도 많은 찬사와 극찬을 받고 있는 수준 높은 한국무용단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익산 시립무용단 입니다

익산 시립무용단에게 끝 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