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쌍릉)백제 29대왕 무왕과 선화공주의 능은 어디에 있을까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릉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무왕이 태어난 익산에 있다

익산의 쌍릉과 그리고 무왕릉(武王陵)

백제30대 왕이며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아버지인 무왕(武王600-641년)의 능이 바로 익산 쌍릉이다

이 무왕릉이 익산 쌍릉(雙陵)이라고도 불리우며 익산 시내에서 금마 방면 으로 가다보면 쌍릉이 있다

백제말기의 왕궁으로 확실시 되는 왕궁리유적지에서 서쪽으로 약 2km정도에 위치해 있다

 

무왕릉이라는 이 쌍릉은 대왕릉과 소왕릉을 가리키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인 1917년 발굴조사 결과 원형의 봉토(封土)와 호석(護石)을 두른 흔적이 있었으며 내부에는 석실이 있었다

두 능은 동시대의 것으로써 발굴조사 이전에 도굴 당하였으나 다수의 출토유물과 능의 규모및 형식(굴식돌방무덤)에서 부여 능산리 고분과 비슷하여 백제 말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대왕릉이 소왕릉보다 규모가 약간 크며 대왕릉은 무왕의 능이며 소왕릉은 선화공주의 능로 추정된다

쌍릉이라 하여 두능이 나란이 있는게 아니고 실제로 숲에 가려 보이지 않을정도로 약200m정도 떨어져 있다

이 쌍릉 바로 아래엔 무왕(서동)이 태어난 생가터가 있으며 최근 서동 생가터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총리를 지낸 청주한씨에서 시조로 모시는 마한을 건국한 준왕의 무덤이라 주장하지만 지난 2000년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쌍릉과 백제고분의 제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쌍릉(雙陵)이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武王)과 그의 왕비인 선화비(善花妃)의 무덤인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맺어지면서 청주 한씨(淸州韓氏)도 무왕의 능으로 인정하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이 쌍릉 주변에 쌍릉테마공원을 조성했으며 최근 쌍릉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익산의 블로거로서 익산 순환형 시티투어 체험중 마지막 코스로 들려보았다 

 

★★서동(무왕)생가터 공원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049

★★청주한씨와 익산쌍릉의 관계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70

★★백제 무왕의 왕궁이었던 왕궁리유적지와 왕궁리5층석탑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68

익산 쌍릉은 최근 불굴조사가 시작되었다

익산 쌍릉 바로 옆에 있는 익산 쌍릉테마공원은 몇년전 조성되었으나 아직은 미완성 인듯하다

사랑의정원과 쉬어갈수있는 정자와 의자등과 공원을 돌아볼수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순환향 익산 시티투어가 주어지는 쌍릉의 투어시간은 1시간이다

1시간을 소화할수있는 테마공원이 있으나 돌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30분 투어도 지루할정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