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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팸투어) 백제시대 평지가람의 대표 사찰지와 석탑☞ 정림사지오층석탑/정림사지/정림사지박물관

와이투케이 2016. 5. 15. 09:31

 

 

 

1500년전 벡제문화가 숨쉬고 있는 고도(古都)

충남 부여

부여는 익산과 공주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되었고 고도지구로 지정된 역사문화 도시 이다

 

문화재청과 (재)백제세계문화유산센터 주관

파워블로그와 함께 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

4월26일-27일까지 1박2일 전국의 파워블로거 30여명과 함께 공주 부여 익산 팸투어에 참여했다

부여 팸투어 두번째 여행지는 정림사지와 정림사지 오충석탑 그리고 정림사지박물관 이다

 

정림사지오층석탑(국보9호)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익산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를 통해 격조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정림사지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시기(538-660)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다

발굴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에서 ‘태평 8년 무진 정림사 대장당초(太平八年 戊辰 定林寺 大藏唐草)’라는 글이 발견되어 고려 현종 19년(1028) 당시 정림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즉 고려시대에 백제사찰의 강당위에 다시 건물을 짓고 대장전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림사의 주요 건물 배치는 중문, 오층석탑, 금당, 강당에 이르는 중심축선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놓이고, 건물을 복도로 감싸고 있는 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가람 중심부를 둘러싼 복도의 형태가 정사각형이 아닌, 북쪽의 간격이 넓은 사다리꼴 평면으로 되어있다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중문 앞의 연못이 정비되어 있고 석불좌상을 보호하기 위한 건물은 1993년에 지어졌다

백제 때에 세워진 5층석탑(국보 제9호)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좌상(보물 제108호)이 남아 있다

출토유물로는 백제와 고려시대의 장식기와를 비롯하여 백제 벼루, 토기와 흙으로 빚은 불상들이 있다

 

★★ 사비시대 왕릉인 부여 능산리고분군과 나성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666

 

(백제역사유적지구팸투어) 사비시대의 백제왕릉으로 추정되는 부여 능산리 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부여 팸투어의 첫번째여행지 능산리고분군과 나성 문화재청과 (재)백제세계문화유산센터 주관 파워블로그와 함께 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 4월

blog.daum.net

 

 

 

5년전 아내와 함께 여행했던 부여

그때의 정림사지가 어느새 낯설다

 

 

 

 

 

 

 

 

 

 

정림사지박물관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정림사지에서 빌굴된 각종 유물들과 정림사지의 역사에 대해 보고 배울수 있는 박물관이다

 

 

 

 

 

 

 

 

 

 

 

 

 

 

 

 

 

 

 

 

 

 

 

 

 

 

 

 

 

 

 

 

백제유적지구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이 표지석은 공주 부여 익산에도 똑같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정림사지 가람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익산의 미륵사지도 마찬가지 이다

 

 

 

 

 

 

 

 

오층석탐과 정림사지에 대해 박사님의 해설을 듣고있다

모두가 딱딱한 역사 이야기 이지만 열정은 대단하다

 

 

 

 

 

 

 

 

 

 

정림사지는 부여 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탑들은 정면보다 측면 에서 찍어야 아름다운 사진이 된단다

 

 

 

 

 

 

 

 

첫날여정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인승 리무진버스를 타고 오늘의 저녁식사를 위한 서동한우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