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
국어선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발음 하기도 어려운 나무, 중국 중부지방의 깊은 골짜기가 원산지 이단다
죽녹원과 조선시대 정원인 소쇄원과 더불어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2년전 겨울날 들려보았던 메타세콰이아길은 가지가 앙상하고 볼품이 없었는데 황금연휴인 이번 봄날에 가보니 온통 파란나라로서 우장하고 아름답다
황금연휴라는게 실감이 난다
화순 안양산 등산후 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들려 보기로 했던 덤여행 담양 죽녹원
접근하기조차 어렵고 온통 도로가 차로 꽉 차있다
어렵사리 도착한 죽녹원 입구 장난이 아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담양 죽녹원으로 모여 들었나 보다
매표소 앞의 입장객들의 줄이 아마 십리는 늘어선 듯하다
부득이 아쉽지만 죽녹원 관광을 포기하고 담양의 다른관광지인 메타세콰이아길과 순창 고추장마을을 들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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