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알프스의 최고봉이 몽블랑이다
이 몽블랑이 강원도 평창 봉평에도 있다
청정지역 고산지대인 평창 봉평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산골 마을이다
매년 가을이면 메밀꽃 필무렵 축제가 열리며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작은 산골마을에 휘닉스 파크 종합레저회사인 휘닉스 평창이 있다
여름 휴가 차 강릉 경포 해수욕장과 허균 허난설현 기념공원 등을 들려 원주로 돌아가는 길에 휘닉스파크에 들렸다
해발 700m 고원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휘닉스파크는 스키장과 리조트, 호텔, 유스호스텔, 워터파크, 그리고 해발 1,050m의 몽블랑 휘닉스까지 갖춘 종합레저 회사이다
이곳 휘닉스 평창에 몽블랑이 있다
그간 강원도 여행에서 여러번 올라보았던 해발 1,050m의 몽블랑 휘닉스
산행이 아니고 누구나 곤도라를 타고 10여분이면 몽블랑에 도착한다
확트인 몽블랑이 우리를 반겨준다
자주 올라보았던 몽블랑이 낮익어 좋지만 확트인 정상 광장에 반해 또 오르고 또 오른다
몽블랑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잔디 광장이 있고 이 광장에는 인증사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있는 각종 조형물과 작은 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스키 시설인 상부 터미널이 있어 스키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산 아래 절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작은 호수가 몽블랑 최고봉이다
알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몽블랑 앞에서 인생사진도 한장 남겨본다
모든 여행자들이 호수 위 사랑의 오작교를 넘으며 사랑도 확인하고 데이트도 즐긴다
주변 공간이 넓고 확트여 카메라만 들이대면 어느 곳이든 포토존이 되고 멋진 풍경화가 되는 곳이다
특히 커다란 대형 선풍기(?)가 빙빙 돌고있는 태기산의 풍광이 그림처럼 눈 앞에 펼쳐져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몽블랑에는 예전에 양떼목장이 있었다
지금은 양떼목장 자리에 메밀꽃을 심었는데 이상 기후로 메밀꽃은 다 지고 시들어버렸다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부터 광장 한바퀴 돌면서 평창 구석구석 내려다보는 제미가 쏠쏠하다
옛날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 평창 휘닉스의 몽블랑이다
다시 곤도라를 타고 몽블랑에서 내려와 겨울이면 스키어들어 붐비는 스키장 이곳저곳 다 돌아본다
스키장엔 수많은 텐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텐트속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고기도 구어 먹으며 여름밤 추억을 쌓는 휘닉스 파크이다
몽블랑도 구경하고 여름 날에 스키장도 구경하며 몇시간 평창 봉평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이스 캠프가 있는 원주로 향한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문학관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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