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수사 단풍은 2005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보급 단풍나무 숲이다
천연기념물답게 여느 단풍 명소와는 달리 단풍의 격이 다르다
문수사 일주문부터 시작하는 단풍 숲은 산책로를 따라 문수사 경내 뒷산까지 광범위하게 자생하며 군락지를 이루고있다
단풍나무 수령도 100년에서 아름드리 노거수 400년까지 다양하며 무려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 단풍은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명소 우리나라의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풍 절정시가도 선운사 단풍보다 2-3일 정도 늦게 물들어 한해 마지막 단풍을 보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올해 단풍은 이상기후로 더욱 늦어져 조금은 아쉬웠다
11월16일 방문일 현재 60-70% 정도 물들고 있었으며 아마 2-3일 후 다음 주중이 절정기 일듯하다
매년 이맘때 천연기념물 단풍을 감상하고자 하는 관광객의 칼라풀한 옷차림과 어우러져 단풍나무숲은 울긋불긋하다
와이투케이 역시 매년 선운사 단풍을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문수사 단풍을 감상하였다
올해는 지난 주에 선운사에 들려 친구들과 초록초록한 잎새들만 실컷 구경하고 별도로 문수사 단풍을 보러왔다
조금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만족한 문수사 단풍을 감상했다
일주문에서 바라보는 문수사 단풍은 우뚝 솟아있는 문수산의 곱게 물든 단풍과조화가 환상적이다
올해는 여느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으며 단풍구경 사람구경에 시간가는 줄도 모를정도였다
문수사 대웅전과 신신각 뒷산의 단풍도 곱기도 하다
우리나라 국가 보물로 지정된 문수사 대웅전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인다
문수사 정문으로 들어가 대웅전과 산신각 옆으로 돌아 나오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는 길이 단풍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단
단풍나무 숲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고로쇠나무 줄참나무도 보이고 상수리 나무 팽나무 등 노거수들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는 멋드러진 숲이다
문수사 단풍 구경을 마치고 고창 읍성 단풍을 보려고 발길을 고창 읍내로 향했다
고창읍성 단풍도 보고 때마침 열리고 있는 고창 세계 어울림축제도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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