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창 익어갈 무렵 논산여행을 다녀왔다
논산 시내에서 영업 상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아쉬움에 들려본 곳이 탑정호 출렁다리이다
2018년 출렁다리가 개장하면서 몇번인가 와 보았던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 여행의 랜드마크이다
친구들과 논산여행에서 들리기도 하고 아내와 자주 들렸던 낮익은 탑정호 출렁다리이다
자주 와 눈에 선할 정도로 시원한 뷰가 끝내준다
그래도 논산 오는 길에 들려보고 싶다
출렁다리 길이가 무려 600m나 되어 시원한 호수 바람 맞으며 출렁다리 오가는 재미 역시 심심풀이 치곤 쏠쏠하다
오늘 따라 호수 바람이 싸나워 똑바로 걷기 여려울 정도로 출렁다리가 좌우로 출렁거린다
비틀비틀 좌우 와이어를 잡고 사정하면서 출렁다리를 왕복하였다
출렁다리 넘어 둑방 가까이에서는 음악 분수까지 시원하게 하늘높이 치고 올라 그 아름다움은 더한다
움악분수는 하루에 3번 가동한다 하는데 가는 날에 가동하여 처음 보는 음악분수이었다
둑방길에 가보지 않고는 탑정호 구경했다고 말할 수가 없다
계백장군도 둑방에 서 있고 다양한 조형물들이 둑방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두어번 가본 둑벙길 오늘은 패스한다
호수 북쪽 끝에는 수변공원도 나무데크길로 이리저리 잘 조성돼 있어 강추하는 곳이다
수변공원 바로 위가 계백장군 묘가 있는 계백장군 유적지가 있고 그 안에 계백장군 묘와 계백장군 전승유적지가 함께 있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 왔던 논산여행이라 논산 가볼 만한 곳은 모두 두어번씩 다녀온 추억의 논산이다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한 탑정호 출렁다리이다
언제 시간내어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야경 한번 보러 와야겟디
출렁다리 북쪽으로 차를 몰고 가서 점심도 소머리국밥으로 해결하고 돌아가는 길에 호수변 호텔에서 커피와 빵까지 즐기며 논산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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