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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D-23 미리 가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 현장(230709)

와이투케이 2023. 7. 12. 23:43

 

미리 가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 현장(230709)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청년들의 대 축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이하 2023새만금 잼버리)가 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강원도 고성 대회 이후 32년만에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국내에선 고성 대회 유치경험이 있는 강원도와 경쟁을 벌였고, 해외에선 유럽의 폴란드와 경쟁을 하여 어렵게 새만금이 최종 확정이 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 관심이 많고, 과연 어떤 대회인지 어떻게 잼버리대회가 열리는지 가보고 싶은 새만금 잼버리대회이다

세계 잼버리 대회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다

 

6월 마지막 날 전주KBS1TV 아침마당에서 새만금 잼버리대회 관계자들이 출연하여 새만금 잼버리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그간 무척 힘들었던 새만금 유치과정 이야기가 짠 할정도로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대회기간 중  K-콘서트와 공연이 열리고,  K-컬처, K문화, 한국의 전통문화 등이 세계 청년들에게 보여준다고 아침마당에서 강조를 한다

 

세계 청년들이 오직 지평선만이 보이는 광활한 새만금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숙영지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고도 한다

모든 먹거리와 체험 ,공연 등이 새만금 델타 구역에서 펼쳐지고 이곳에 반기문 SDGS마을도 조성되며, 델타구역까지만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델타구역은 부안 신재생에너지 앞에 있다

일반인들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미파크에 주차를 하고 입장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니 더욱 더 잼버리 대회장 현장에 가보고 싶다

 

궁금하던 차 방송을 보고 나니 호기심이 발동한다

직접 대회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다

그동안 부안으로 가는 길목 대로변에 있는 잼버리 공원에서 기웃거렸던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궁금하기도 하다

과연 얼마나 큰 부지에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말이다

 

지난 일요일 고군산군도 선유도 여행을 다녀왔다

선유도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반대로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부안 쪽으로 차를 몰고 잼버리공원에 도착한다

그러니 선유도도 구경했지만 새만금방조제 33.9km를 달린것이다

잼버리 공원도 이미 완공되어 대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원에는 만국기들이 펄럭이며 대회를 알리고 있으며 Draw Your Dream 너의 꿈을 펼쳐라는 문구가 우리를 반겨준다

 

전세계 173개 회원국 중에서 153개국이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 새만금 잼버리대회이단다

참가 인원만해도 153개국에서 5만여명이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새만금 대회장이 있는 전북 부안의 인구가 5만여 명 쯤 이니 세계에서 부안 인구가 새만금으로 몰려오는것이다

와 대단하다 그리고 보고싶다 가보고싶다

 

8월 2일 개영식과 8월 11일 폐영식에서는 K-커쳐 & K-댄스공연, 드림오케스트라 공연, 축하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 놀이, 푸드 데이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델타구역에서 열린다 

 

저 멀리 광활하기 그지 없는 새만금 한복판에 잼버리 대회장이 희미하게 보인다

온통 행사용 텐트로 울굿불긋하다

카메라 줌을 아무리 당겨 보아도 너무 멀어 선명하게 보이질 않는다

대회장으로 통하는 새만금 도로 위로 많은 자가용들도 오간다

 

가보자 대회장으로....

대회장 입구부터 끝까지 한바퀴 돌아보는 행운이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잼버리 대회장의 규모가 무척 넓어 끝이 보이질 않을 정도이다

걸어서 구경은 어림도 없고 차를 몰고 달려도 한참을 달린다

대회장을 차로 한바퀴 돌아오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오늘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 D-23이다

대회장을 가까이서 바라보니 대회장은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온통 행사용 천막으로 가득차 있다

천막촌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빨강 천막 ,검정과 흰 천막, 파란천막 등 칼라풀한 천막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은 바다를 메운 구역이라서 나무 한그루가 없고 짠물에서 자라는 염생식물과 잡풀들만 있을뿐이다

그래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그늘 통로가 필요하고 쉼터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잼버리 대회장으로 통하는 도로변에는 행사관계자들이 오가는그늘 터널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만들어져 있고 지금도 그늘 나무를 키우고 있는지 비닐 하우스로 덮여있다

천막촌 앞에는 장마철 폭우를 대비하여 집수시설도 여기저기 보인다 

 

대회장 가운데 잼버리 대회본부가 들어서는지 꽤 큰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왕복 2차선 도로가 포장되어있다

잼버리 대회장은 부안 신재생 에너지 바로 앞에 조성되고 있었다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준비는 완벽한것인가 비전문가이지만 궁금하다

언뜻보면 미흡한 것도 같고 완벽한 준비는 안 된듯하다

동서남북으로 뚤래뚤래 잼버리 대회장을 보고 또 보고 또 바라본다

마음은 편치 않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생각해 보면 완벽하게 준비가 되리라 확신하고 싶다

세계인들이 감동하는 새만금 잼버리대회,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되길 바란다

 

 

부안 신재생 에너지 테마파크 지나 변산방향 도로변에 위치한 잼버리공원이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에 가면 잼버리대회 모든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지도상의 1번과 4번이 델타구역이다

 

 

 

잼버리공원에서 카메라 줌을 죽 당겨 찍은 잼버리 대회장 이다

대회장이 너무 넓어 카메라 앵글에 30%도 안되는 그림만이 들어올 뿐이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즉 숙영지 앞에서 찍은 숙영지 동영상이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의 유일한 건물이다

3층 규모가 상당히 큰 건물이다

거ㄴ물 앞 마당에는 공사용 자재들이 많이도 쌓여있다

 

여기서 부터의 사진들이 잼버리대회 숙영지 등 현장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