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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아름다운 새만금 비경과 함께 전국 인라인 대회 성공개최

와이투케이 2022. 7. 1. 22:20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아름다운 새만금 비경과 함께 전국 인라인 대회 성공개최

 

 

 

 

군산 비응도에서 시작되어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군도를 거쳐 김제와 부안까지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방조제 33.9km는 군산의 미래이고 군산의 희망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간 새만금과 선유도는 예나 지금이나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군산 여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곳 새만금에서는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축제들이 년 중 계속 열리고 있는데요. “새만금 바닷바람 가슴 안고, 아리울파도 소리 마음 안고를 콘셉트로 지난 612()3년 만에 드디어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in-line)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올망졸망 고군산군도의 바다를 가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달리는 제6회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에 최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인라인 대회인데요. 전국의 인라인 동회 회원과 애호가 사이에선 꼭 참석해야 하는 가슴이 설레는 꿈의 대회입니다.

 

 

 

 

도심 속 코스를 달리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혜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는 인라인 대회인데요. 여기에 직선으로 쭉쭉 뻗은 바다 위 방조제 포장도로에서 최고의 속도로 질주를 할 수 있는 것은 새만금 인라인만의 매력입니다.

 

 

 

 

대회 당일 8시부터 인라인 마라톤대회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었는데요.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은 새만금 방조제 아래 수변도로(보조도로)를 이용하였고요. 새만금방조제는 오직 새만금 인라인 마라톤 대회장으로만 이용되어 텅 빈 방조제 도로를 마음껏 질주하는 대회였습니다.

 

 

 

 

꿈의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파주, 고양은 물론이고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전국의 인라이너들이 모두 참가를 하는 유명한 인라인 대회입니다.

 

 

 

 

인라인 스포츠를 즐기기엔 천혜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는 새만금방조제에서 개최되어 인라인 동회 인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코스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바다만 바라보며 달리는 코스이고요. 바다 한번 실컷 구경하는 인라인 전국대회로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인라인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개최되는 첫 인라인 전국대회인데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하여 예약 신청을 받았고요. 전국의 엘리트 선수와 동회인 등 참가 선수 3,000여 명에 임원과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 등 무려 5,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리었습니다.

 

 

 

 

대회는 42km 경쟁, 21km 청년부와 장년부, 11km 경쟁과 비경쟁 등 다양하게 운영하였는데요. 새만금이 시작되는 비응도 수산 시장 앞을 출발하여 종목별로 해넘이 휴게소와 야미도 입구를 반환점으로 새만금 방조제를 시원하게 달리는 대회였습니다.

 

 

 

 

오전 9시 정각 42km 경쟁 부문을 시작으로 하나, , 셋 폭죽 소리에 맞추어 차례로 출발하면서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발과 리플릿외 2매 사진 출처:인라인 대회 사무국)

 

 

 

 

최고 인기 종목 11km 비경쟁 인라인 마라톤대회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중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코스는 11km 비경쟁 부문인데요.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는 종목이며,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이고 엄마와 아빠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코스가 보고 싶고 응원하고 싶어 새만금으로 달려갔습니다.

 

 

 

 

11km 경쟁과 비경쟁 부문 코스는 오전 1035분 비응도를 출발하여 새만금 해넘이 휴게소(SUNSET PARK)가 반환점이고요. 다시 비응도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제일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제일 늦게 도착하는 인라인 대회이었습니다.

 

 

 

 

참가자는 4살 어린이부터 아이를 등에 업고 참가하는 아빠도 있고요. 인라인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는 어린이도 역시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생과 가족 참여자들이 많았습니다. 비경쟁이다 보니 기록에 신경 쓰지 않고 그저 완주가 목표인 참가자들이었습니다.

 

 

 

 

 

하나둘, 하나둘 둘둘 하나둘 아빠의 구령에 맞추어 보조를 맞추며 달려가는 부자의 모습과 아빠와 손잡고 보조를 맞추며 달리는 부자의 모습 또한 새만금에서만 볼 수 있는 걸작품입니다. 너무 귀여운 어린이 인라이너들이었습니다. 혼자서 라이딩을 즐기는 나 홀로 인라이너도 보이고요. 아빠 엄마와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도 좋은 아이들의 모습은 그저 행복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바다 구경 신나게 하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조를 이뤄 달리는 꼬맹이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한 참가자도 많이 보이는데요. 같은 옷을 차려입고 소풍을 나온 듯 천천히 라이딩을 즐기면서 바다도 바라보고 핸드폰도 보면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한가하게 보일 정도로 멋졌습니다.

 

 

 

 

 

! 어린이 단체참가자들도 있습니다. 아마, 어린이 인라인 스쿨에서 참가했나 보이는데요. 단체 참가자답게 달리다 지치면 같이 쉬어 가고, 쉬다 다시 일어나 같이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친구들을 바라보며 밀어주고 끌어주고 아름다운 팀워크를 자랑하는 듯했습니다.

 

 

 

 

인라인 전국대회에는 응급 구급차는 필수적인데요. 무더운 날씨에 수많은 사람이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지치거나 컨디션이 나쁜 환자들이 있고요. 더러는 자빠지거나 다치는 참가자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코스 중간중간에 구급차들이 대기하며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라인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손자들 응원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있었는데요. 반환점인 해맞이공원 앞에서 우리 손자 힘내라 잘한다. 손뼉 치며 응원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의 꽃은 참가 선수들이지만 자원봉사자들도 꽃입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대회를 빛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을 펼치고 있었는데요. 특히 11km 반환점인 해맞이공원 부근에는 많은 봉사자가 지친 참가자들을 독려도 하고 응원도 하는 모습은 오늘 대회의 하이라이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참가자가 반환점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아빠와 아들 그리고 아빠 친구인 듯 달리면서도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고 다정한 모습입니다. 어린 아들은 너무 먼 거리를 달려온 듯 반환점에서는 결국 아빠의 등에 업혀 비응도로 향하는 모습은 여느 인라인 대회에서 절대로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멋진 추억을 가슴에 담고 달려가는 부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새만금 인라인 대회는 전국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입니다. 대회를 마친 후 대부분 참가자는 모두 새만금 관광과 선유도 구경에 나서는데요. 새만금과 선유도의 추억도 듬뿍 가슴에 담고 가는 멋진 추억의 인라인 대회였습니다.

 

 

 

 

대회가 열리었던 비응도의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새만금 인라인 대회 참가자들로 예약이 많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새만금 인라인 대회로 군산과 새만금, 선유도와 고군산군도가 널리 홍보되는 효과가 크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전북 군산이 세계적인 군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세계적인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인 비경을 자랑하는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개최됩니다. 머지않아 세계적인 대회가 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새만금 인라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환상적인 대회로 인라이너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인라이너 여러분! 지구촌의 모든 인라이너 여러분! 군산과 새만금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