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익산실버신문 실버기자단

인간극장 어머니의 그림편 어머니와 하께하는 그림여정 모자전 전시회

와이투케이 2019. 9. 7. 14:16


인간극장 어머니의 그림편 모자전

어머니와 함께 하는 그림 여정



 

지난 6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들 화가와 어머니 화가 이야기인

어머니의 그림편이 방영되었지요

그 주인공이

바로 서양화가 이현영(50)과 그의 어머니 김두엽(92) 모자 화가입니다



 

이 인간극장 이야기의 두 주인공의 작품 전시회가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 있는

갤러리 모던앤모던에서 열리었고요

특별초대전 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일요일 오후

갤러리 모던앤모던에 들려 작품 감상을 하였답니다

아들보다도 어머니가 그린 그림속의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일까

비록 문외한 이지만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갤러리 오른쪽에는 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으며

왼쪽엔 어머니 작품이 가지런하게 전시되어있었지요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갤러리는 꽉 들어차

인간극장에 소개된 모자전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고요




 

주인공인 이현영 화가는

관람객들에게 작품들을 상세하고 설명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 인간극장 모자전 작품들을 감상하고져

서울, 대전에서 하물며 부산에서까지

익산의 갤러리 모던앤모던을 방문하는 등

익산에서의 전시회가 너무 반응이 좋아

731일까지 연장하여 전시회가 열리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 바로 옆에

빨강색의 작은 동그라미가 있는 작품은

이미 판매가 된 작품들 이고요

익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크던지

그간 다수의 작품들이 판매되었으며

판매된 작품들은 엽서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이 엽서를 가져가는 사람들은

눈치 볼 필요도 없이 단돈 천원 이든 만원이든

엽서 옆의 함에 성의 컷 부담없이 넣으면 되고요

필자도 손자들에게 주기 위하여 몇 점의 엽서를 가져왔어요




 

지난 7월의 전시회에서 익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그 보답으로 이번 91일부터 927일까지

익산문화예술의거리 갤러리 모던앤모던에서

다시 앵콜 전시회로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5부작으로 방영된 인간극장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늦은 나이에 서울의 한 예술대학에 입학한 현영 씨는

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을 수상하고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을 만큼

누가 뭐래도 실력 있는 화가입니다



 

세심한 점묘화와

추상적인 풍경화들이 주를 이루는 그의 작품들은

전시장 여기저기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요



 

어머니인 김두엽 화가의 작품들은

아들의 작품과는 달리 색채감이 선명하고

한 편의 동화 같은 느낌을 뿜어내는 그림이었지요

어머니 역시 현영 씨와 함께

모자전(母子展)

7회째 개최 중인 어엿한 화가입니다




 

젊을 때 남편과 사별하고 먹고 살기 바빠 고생한 기억밖에 없다는 어머니는

생선 장사등 온갖 고생을 다하며 홀로 여덟 남매를 키워낸 훌륭한 어머니 이지요

어머니의 그림 그리기는

몇해 전 부터 화가 아들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시작었고요



 

그림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그간 안 해 본 일이 없다는 아들 현영 씨

누구에게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 어머니는

그런 현영 씨를 기다리다

심심해서 달력 뒷장에 사과 한 알을 그려보았고

 이렇게 한 점 두 점씩 그리기 시작한 그림들이

이제는 모자가 함께 수차례 전시회를 열 만큼 많이 그렸으며

지금은 아들 현영 씨보다 어머니의 그림을 찾는 관람객이 더 많을 정도이랍니다




 

아들 현영 씨는 생계 때문에

작년부터 새롭게 택배 배달 일을 시작해

6일 택배 일을 하고 주말에만 그림 작업을 하였지요

이른 아침 현영 씨가 택배영업소로 출근하면

어머니는 화가인 아들이 남기고 간 재료들로

자신만의 기억을 담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었다 합니다




 

모자전의 주인공의

이력과 경력입니다



 

아들 이현영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 초대 개인전 1

초대 母子 展 4

여수 아르블루 갤러리’ 5母子 초대전/2019

강진 느루 갤러리개관 15초대전/2019

의정부 예술의 전당 80초대/의정부/2017.2018

광양 포항 미협 교류전/포항시립중앙아트홀/2016

동서미술의 현재전/마산 3.15아트센터/2016

남포미술관 초대전/일신우일신/ 2016

추계예술대학교 동문전/서울 /2015.2016

동덕아트 갤러리 100초대전/서울/2016

광양미술협회전/광양 문화예술회관/2015

광양 지역 출향작가전/광양 문화예술회관/2015

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입선-천안 예술의 전당/2015

*현 광양미협회원

*Mobile : 010-8785-8435(문자요망)

*e-mail : jlee8435@hanmail.net




 

어머니 김두엽

1928년 오사카 출신

초대 母子 展 1(광양 문화예술회관)

초대 母子 展 2(광양 문화원)

초대 母子 展 3(고흥 남포미술관)

초대 母子 展 4(순천 도솔갤러리)

여수 MBC 다큐멘터리 여기 이사람 81출연

전남 광양시 봉강면 서석길 6-18



 

서양화가 김연우님이 운영 하고 있는 갤러리 모던앤모던은

익산역 앞 100미터 거리의

익산문화예술의거리 한 중간에 있는

익산근대역사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 년 열 두달 하루도 빠짐없이

각종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익산 뿐만 아니고 전국에서도 유명한 갤러리 모던앤모던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갤러리 모던앤모던에서

인간극장 모자전

한번 감상해 보세요